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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화술에 대하여...

admin 2018.06.18 19:53 조회 수 : 676

복화술은

쉽게 말해서 입을 열지 않고 말하는 비법입니다.

하지만, 입술을 꼭 움직여야 나는 동순음이 있습니다.

이 동순음만 바꾸어 잘 이야기하면 누구든 복화술을 할 수 있습니다.

 

동순음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ㅁ -  ㄴ,ㅇ

2. ㅂ -  ㄱ,ㄷ

3. ㅍ -  ㅋ,ㅎ

 

그럼 문장을 만들어서 연습해 볼까요?

 

봄이 왔는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  -  돈이 왔는가 했더니 어느새 여릉!

                                                     동이 왔는가 했더니 어느새 여른!

 

깊은 산림 속에 우거진 나무들이 하루는 자기들의 왕이 될 나무를 선택하기 위해서 회의를

  열었어요.

- 기큰(깈은) 산링 속에 우거진 나우들이(낭우들이) 하루는 자기들의 왕이 될 나우를(낭우를)

  선택하기 위해서 회의를 열었어요.

- 기흔(깃흔) 산린 속에 우거진 나누들이 하루는 자기들의 왕이 될 나누를 선택하기 위해서

  회의를 열었어요.

 

* 복화술은 거울을 보고 자신의 입을 보며 입술이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 확인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입술을 꾹 다물고 하면 소리가 안나겠죠?

  살짝 이빨이 보일정도로 입술을 떨어뜨려서 혀만 움직여 발음하시면 가능하실겁니다.

 

  우선 발음연습을 충분히 하시고 그 후 인형연기와 함께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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