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
-아담,하와,뱀,선악과,나뭇잎 옷,양털 옷
배경:숲속 천둥소리(효과음)
(이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엿새동안 온 세상을 만드셨대요.처음에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하시니까, 빛이 생겼고, 그 빛을 밤과 낮으로 나누셨데요.
둘째날은 하늘을 만드시고, 셋째날은 땅과 바다, 풀과 나무를 만드셨어요.
넷째날은 해와 달,별을 만드셨고, 다섯째날은 물에 사는 물고기들과, 공중나는 새를 만드셨
데요. 그리고 마지막 여섯째날에 사람을 만드셨는데 먼저 만든것은 남자 아담이랍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빗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어요.)
하나님음성:아담아, 아담아, 일어나라.
아담:(일어나며)어? 하나님? 어? 여기가 어디죠? 우와? 아름답다.
나무도 있고, 새들도 있네.
하나님:아담이 혼자라 심심하겠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너를 돕는 여자를 지으리라.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 하와를 만드셨어요.)
하나님음성:나는 온 세상을 만든 여호와 하나님이니라. 여기는 에덴동산이니라.
너는 여기서 즐겁게 살 것이니라. 영원토록 죽음없이 고통없이 살리라
아담:여호와 하나님? 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음성:너의 이름은 아담이니라.
아담:참, 아담한 이름이로구나.
하나님음성:그러나 한가지 기억하고 순종할 일이 있느니라.
아담:무엇인데요? 하나님?
하나님음성:이 동산에는 많은 나무가 있으니 그 나무에는 많은 열매가 맺혀있느니라. 그
모든 나무의 열매를 네가 따먹을 수 있으나 오직 동산 한 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열매는 먹으면 네가 정녕 죽으리라.
아담:이 나무입니까?
하나님음성:아니, 그것은 생명나무니라 그 열매를 따먹으면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아담:그럼 저 나무입니까?
하나님음성:그래. 먹지 말아라.
아담:네. 하나님, 아 아름다운 동산이로구나. 저쪽에 가서 맛있는 열매를 먹어볼까?
(구석에서 열매 먹는 시늉)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은 항상 평화롭지만은 않았어요.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 마귀가 어둠속을 다니면서 죄를 짓게해서 이 세상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아담:아, 졸려. 배부르니까, 이제 졸립구나. 여기서 잠이나 자자. (쿨쿨)
하나님음성;하와야, 일어나라.
하와:어? 여기가 어디지? 야, 이 꽃향기. 아, 아름다운 동산이로구나. 어? 저기 잠자는
사람은 누구지?
아담:(기지게펴며)어? 이게 누구야?야, 예쁘다. 이자가 내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로구나.
하나님음성:아담아, 이 여자는 너의 아내이니라.
아담:하나님이 나를 위해 만들어 주신 배필이로구나.
하와:이 동산은 너무 아름다워요. 아, 저기 예쁜 짐승들도 많아요.
어머? 저기 토끼 좀 봐요. 따라가 봐야지.
아담:어? 나두 같이 가요. (퇴장)
(타락한 천사 마귀는 뱀을 보고 뱀의 마음속에 들어 갔어요.)
뱀:히히히 사람들을 죄짓게 해야지. 옳지. 저기 여자가 오는구나.
하와:어머? 이 짐승은 누구지? 넌 누구니? 정말 징그럽게 생겼다.
뱀:응, 난 구렁이라고도하고 뱀이라고도 해. 그런데, 넌 맛있는 과실을 먹고 싶지 않니?
하와:맛있는 과실?
뱀:응, 여기있는 이 나무과실은 정말 맛있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몰라. 먹어봐.
하와:안돼. 하나님이 그러시는데 이 나무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랬어.
먹으면 죽는댔어.
뱀:이히히히히
하와:왜 웃어?
뱀:하나님은 거짓말쟁이 야. 이 열매를 니가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똑같이 돼서
선악을 분별할 줄 알기 때문에 못먹게 하는거야.
하와:그럴 리가.... 그럼, 하나님이 거짓말을.....아니야.
뱀:괜찮다니까, 먹어봐. 어서.
하와:정말 먹어도 되겠지? 와, 정말 탐스럽고 맛있게 생겼다. 어디?(하나를 딴다.)
뱀:이히 됐다. 해냈어.(퇴장)
아담:아니? 하와. 뭐하는거야? 아니? 이건?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나무열매 아니야?
안돼. 먹지마.
하와:벌써 먹었어요. 맛있어요. 아담
아담:어? 괜찮아? 안 아파?
하와:아니요. 괜찮잖아요. 당신도 먹어봐요. 정말 꿀맛이예요.
아담;그래? 그럼 어디 한번 먹어 볼까?
하와:자, 여기 (아담도 따서 준다.)
아담:이상해. 기분이 이상해.
하와:나도 눈이 이상해요.
아담:우리가 옷을 벗었잖아? 아이 부끄러워.
하와:저도 그래요. 옷을 만들어 입어요. 저기 나뭇잎이 있어요.
아담;나무 밑에 숨어 있어야 해. 하나님이 알면 큰일 나.(천둥소리)
아, ~ 갑자기 무서워진다.
하나님음성;아담아, 아담아, 어디 있느냐?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여기 있어요. 옷을 벗어서 부끄러워서 숨어 있어요.
하나님음성:네가 내 말을 어기고 그 나무 열매를 먹었구나. 누가 그 나무 열매를 따먹게
하였느냐?
아담: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이 여자가 나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하나님음성;여자야. 너는 왜 먹었느냐?
하와:뱀이 나를 꾀어서 먹었어요.
하나님음성;너희들은 끝내 너희들 잘못을 깨닫지 않고 있구나. 너 아담은 이제부터
죽을때까지 죽도록 고생해야 밥을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며 하와야.
너는 죽을때까지 남자를 섬길것이며 아이를 낳는 고통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뱀 ! 너는 마귀를 마음속에 받아들였으니 일평생 배로 기어다니며 흙을 먹고 살리라.
그리고 너희 인간들은 이 에덴동산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노라. 여기서 살면 저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자, 어서 여기를 떠나거라. (천둥소리 계속 나고 아담,하와 울면서 낙원을 떠남 -
이때 양털 옷이 던져진다.)
잠깐 이 양의 가죽 옷을 입고 가거라. 언젠가는 어린 양이 너희를 위하여 죽어 너희들의 죄를 대신 지고 죽음으로써 너희를 구원할 것이니라.
(양털 옷을 가지고 울며 퇴장)
(그 후 사람들은 죄악 중에 살게 되었어요. 그러나 어린양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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