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중한 너" 는 무언극을 각색한 극본입니다.

등장인물은

나누리 - 세상의 아이

예닮이- 예수님을 닮은 아이

마귀식- 세상 속으로 유혹하려는 마음속에 마귀가 들어있는 아이

장난이- 세상아이

나누리의 마음을 갖기를 원하는 예닮이는 나누리에게 접근하지만, 나누리는 얼굴도 못생기고

재미없는 예닮이를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퀸카 마귀식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어느날 마귀식이 나누리에게 다가와 친구 하자고 합니다.

나누리는 너무 기뻐하며 마음을 마귀식에게 줍니다.

그런데, 그토록 원하던 마귀식과 친구가 되고 마음을 주었는데 불안하기만 합니다.

마귀식은 나누리에게 돈까지 꿔달라하며 가버립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마귀식은 나누리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나누리는 산산조각으로 깨진 마음을 안고 웁니다.

그런 나누리에게 여전히 예닮이가 다가와 깨지고 아픈마음이라도 달라고 합니다.

나누리는 예닮이를 다시 보게 되고 마음을 줍니다.

예닮이는 깨진 나누리의 마음을 하나씩 붙여갑니다.

다시 예쁜 마음으로 만들어 다시 나누리에게 주며 마음을 자신에게 달라고 합니다.

나누리는 그러한 예닮이를 보며 자신을 후회하고

또 그런 예닮이를 자신도 닮아가기를 약속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들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지 않고 세상의 유혹속에 우리의 마음을 넣으려 합니다.

결국 마음이 깨져서야 예수님께로 돌아오지요...

이 작품을 통해 나의 마음은 지금 누구에게 드렸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