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연작품안내

[일반극] 은혜갚은 독수리

admin 2018.06.18 20:05 조회 수 : 369

은혜갚은 독수리

 

독수리, 농부, 나무, 갈고리, 돌덩이

숲속배경

 

독수리:난 새들의 왕! 누구도 날 이길 수 없어.

       음.. 저 나무에서 잠깐 쉬어야겠군...

       아야.. 아야... 독수리 살려. 살려주세요. 누가 좀 구해주세요.

농부:음.. 어디서 나는 소리지?(두리번거리며)

     여러분?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아세요?

     어디요? 나무?

     아니? 넌 새들의 왕 독수리가 아니니?

     허허 거참.. 하늘의 왕인 독수리도 덫에 걸리니까 별 수 없구나...

독수리:누가 여기 다 이런 덫을 놓은거야?

농부:글쎄다. 누군가 널 잡으려고 한 모양이구나

독수리:아파요. 어서 풀어주세요

농부:잠깐.. 움직이면 더 아프단다. 가만히 있어... 지금 풀고 있잖니?

       자. 됐다. 발은 괜찮니? 움직여 보렴...

독수리:(쩔뚝거리며) 괜찮아요. 농부님 고맙습니다.

............기쁜음악과 함께 농부 주위를 맴 돌다 나감...............................................

(나무 치우고)

농부:아이고 허리야... 이제 나도 늙었나보구나

      조금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허리가 아파서야...

      옳지 저 그늘에서 좀 쉬어야겠다...

독수리:어? 저기 누구지? 지난번에 날 구해주셨던 농부님이잖아?

       어디 아프신가? dhfosaksd이니 인사나 해야겠다...

       아니?

       (갑자기 농부의 머리를 치고 도망감)

농부:아이고 머리야.. 누구야?

     아니? 저 못된 독수리 같으니라구.. 널 가만두지 않겠다..

     거기 서.. 서지 못해?(쫓아감)

.........(돌 떨어진다... 쿵!).................................................................

농부:못된 독수리 같으니라구.. 지난번에 구해준 녀석 같은데...

     은혜도 모르는 못된 녀석...

     엥? 아니? 여기 웬 돌이?

     여러분? 이 돌이 어디서 왔나요? ...............

     네? 위에서 떨어졌다구요?

     그럼, 독수리녀석이 날 구하려고 일부러 날 때리고 도망간거였구나...

     그것도 모르고 괜히 독수리를 욕했으니...

독수리:농부님? 죄송해요..

농부:아니다... 

     니가 나를 구했구나.. 난 그것도 모르고 널 나쁘게 생각했단다..

농부:내가 미안하구나...

독수리:저도 농부님이 아니었으면 사냥꾼 손에 잡혀 죽었을꺼예요...

      농부님? 고맙습니다...

농부:그래. 그래.. 하하하하


 

위로